Common Sense

2025년, 개발자가 함께 일하고 싶어했던 PM에 대하여

Brownee 2025. 12.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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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가 함께 일하고 싶어했던 PM에 대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개발자 커뮤니티와 테크 컨퍼런스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개발자가 함께 일하고 싶은 PM' 관련 자료 5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실제 자료를 요약한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 편집/재구성하여 요약한 것도 있습니다.

 

각 자료는 AI 협업이 일상화된 2025년의 최신 기술 환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1. [칼럼] "스코프는 유연하게, 결과는 단호하게" - Prashant Mahajan

  • 2025년 하반기, 글로벌 테크 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제품 리더십 칼럼입니다.
  • 요약
    • 마하잔은 PM이 빠지기 쉬운 '기능 중심적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 그는 개발자가 가장 선호하는 PM을 '비즈니스 가치(Outcome)를 수호하되, 구현 방식(Output)에 자유를 주는 파트너'로 정의합니다. 2025년의 개발 환경은 AI 도구의 발전으로 구현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졌는데, 이때 PM이 '어떻게 코딩할지'에 대해 마이크로 매니징하는 것은 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 대신 훌륭한 PM은 해결해야 할 '문제의 본질'을 날카롭게 정의하고, 기술적 난이도에 따라 스코프를 유연하게 조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개발자가 기술 부채를 해결하거나 아키텍처를 개선하려 할 때, 이를 일정 지연으로만 보지 않고 제품의 수명을 늘리는 '전략적 투자'로 인식하여 상위 의사결정권자들을 설득해 주는 '정치적 방패'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성취를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해 전사에 홍보함으로써 개발팀의 가치를 높여주는 PM이 최고의 동료로 꼽혔습니다.
  • 중요성: 개발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합리적 협상가'로서의 PM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 출처: Prashant Mahajan Blog - Flexible Scope (2025.07)

2. [가이드] "함께 성장을 만드는 PM의 소통법" - 우아한기술블로그

  • 국내 1위 배달 플랫폼인 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한기술블로그' 에 게시된 PM과의 협업 관련 글들을 편집/재구성 후 요약하였습니다.
  • 요약
    • 한국적 IT 기업 환경에서 PM과 개발자가 겪는 갈등의 90%가 '언어의 불일치'에서 온다고 분석합니다.
    • 핵심 키워드는 '기술적 엠파시(Technical Empathy)'입니다. 이는 PM이 직접 코딩을 하는 능력이 아니라, 개발자가 말하는 '변경의 영향도', '데이터 정합성', '레거시의 한계' 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능력입니다.
    • 2025년의 이상적인 PM은 기획 단계부터 개발자를 참여시켜 '이게 가능할까요?'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일까요?'를 묻는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범인을 찾는 대신 함께 원인을 분석하는 'Blame-free Culture'를 주도하고, 회고를 통해 팀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역량을 강조합니다. 특히 모호한 요구사항이 개발 시간을 가장 많이 갉아먹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Edge Case(예외 상황)'까지 꼼꼼하게 정의된 기획서를 작성하는 PM이 개발자들의 압도적인 신뢰를 받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중요성: 실제 현업의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적 공감'이라는 구체적인 소통 지향점을 제시했습니다.
  • 출처: https://techblog.woowahan.com/

3. [리포트] 2025 개발자 생태계 보고서 (PM 협업 편) - JetBrains

  • 전 세계 3만 명 이상의 개발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AI 워크플로우 시대의 협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 요약
    • JetBrains의 2025년 보고서 중 '협업' 섹션은 AI 코딩 도구(Cursor, GitHub Copilot 등) 보편화 이후 PM의 역할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 설문에 참여한 개발자들은 '비동기 소통 능력이 뛰어난 PM'을 선호도 1위로 꼽았습니다. AI 덕분에 집중(Deep Work) 모드에 진입하는 속도가 빨라진 개발자들에게 잦은 미팅은 가장 큰 방해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슬랙이나 노션을 통해 정보를 구조화하고 비동기적으로 전달하는 PM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또한 보고서는 '프롬프트 수준의 명확한 기획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PM이 요구사항을 논리적이고 구조적으로 작성할수록 개발자가 AI를 활용해 코드를 생성하기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모호한 워딩이나 잦은 기획 변경은 AI 시대에도 여전히 개발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2025년의 우수한 PM은 기술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개발자의 '몰입 시간'을 물리적/시스템적으로 보호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중요성: AI 시대에 맞춰 PM의 '문서화 능력'과 '소통 방식'이 기술적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로 입증했습니다.
  • 출처: JetBrains State of Developer Ecosystem 2025

4. [포스트] 2025 개발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PM' 사례집 - 요즘IT

  • IT 지식 플랫폼 '요즘IT'에서 현업 개발자들의 실제 투표와 사연을 바탕으로 편집/재구성 후 요약했습니다.
  • 요약
    • 이 자료는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PM에 대한 생생한 '온도차'를 보여줍니다.
    • 2025년 최고의 PM으로 선정된 이들의 공통점은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속도'였습니다. 개발팀은 기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가장 힘들어하는데, 훌륭한 PM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립니다.
    • 또한 '데이터로 설득하는 PM'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단순한 감이나 상급자의 지시가 아니라, 사용자 로그와 실험 지표를 근거로 우선순위를 조정할 때 개발자들은 작업의 의미를 찾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 특히 인상적인 사례로는 "우리 팀의 로드맵에서 무리한 추가 기능을 과감히 쳐내준 PM"이 꼽혔습니다. 이는 PM이 비즈니스 요구와 기술적 리소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필터' 역할을 할 때 개발팀이 가장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결과물을 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중요성: 추상적인 역량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개발자에게 감동을 주는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사례화했습니다.
  • 출처:

 


5. [인사이트] "풀스택 PM: 제품 성공의 새로운 표준" - McKinsey

  •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2025년의 조직 구조 변화를 분석하며 제안한 새로운 PM 모델입니다.
  • 요약
    • 맥킨지는 2025년 테크 조직의 화두로 '풀스택 PM(Full-stack PM)'의 등장을 꼽았습니다. 이는 PM이 비즈니스 전략부터 기술적 이해,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PM은 프로젝트의 전체 맥락(Context)을 끊임없이 팀에 주입하는 사람입니다. "이 코드가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명확히 전달할 때 개발팀의 생산성이 최대 2.5배까지 향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또한 2025년의 조직은 PM과 개발자가 동일한 KPI(핵심성과지표)를 공유하는 'Agile Pod'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 PM은 기획 전달자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는 파트너가 됩니다.
    • 개발자들은 자신의 작업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즉각적으로 공유해 주고, 기술적 난관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함께 풀어가려는 태도를 가진 PM과 일할 때 가장 큰 만족도를 느낀다고 보고서는 결론짓습니다.
  • 중요성: PM과 개발자의 관계를 기능적 분업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가진 파트너십'으로 격상시켰습니다.
  • 출처: McKinsey Insights - The State of AI in 2025

2026년, 개발자들이 열광하는 PM이 되기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개발자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PM이 되고 싶다면 다음 3가지를 기억하세요.

  1. Context Over Control: '통제' 대신 '맥락'을 공유하여 개발자가 스스로 판단하게 하세요.
  2. Async First: 개발자의 몰입(Deep Work)을 위해 미팅은 최소화하고 문서는 구조화하세요.
  3. Shield & Filter: 외부의 무리한 요구로부터 팀을 보호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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